2026년 추석 민생지원금
지역별 총정리
전국에 똑같이 지급되는 지원금이 아닙니다. 사는 곳에 따라 금액도, 신청 방법도, 지급 여부 자체도 달라집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11개 지자체 소식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여기저기서 "민생지원금"이라는 말이 들려오지만, 이건 중앙정부가 전 국민에게 똑같이 나눠주는 지원금이 아닙니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예산이나 추가경정예산으로 결정하는 지역별 정책이라서, 옆 동네는 받는데 우리 동네는 못 받는 경우도 생깁니다. 금액도 10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지역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이 글에서는 경남 의령군·통영시·하동군·김해시, 전북 완주군·부안군·고창군, 전남 함평군·고흥군·나주시, 충북 영동군까지 총 11개 지역의 발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지역 | 1인당 금액 | 진행 상태 | 대상 기준일 / 범위 | 신청기간 | 지급수단 |
|---|---|---|---|---|---|
| 경남 의령군 | 50만원 | 확정·신청중 | 6/30 기준 주민등록자·영주권자 등 약 2만4,600명, 총 125억원 | 8/10 ~ 9/11 | 의령사랑상품권(지류형) |
| 전남 함평군 | 50만원 | 확정·신청중 | 7/1 기준 주민등록자, 결혼이민자·영주권자 포함, 총 151.1억원 | 9/7 ~ 10/8 | 선불카드(12/31까지 사용) |
| 경남 통영시 | 35만원 | 확정 | 4/15 기준 시민·영주권자·결혼이민자 약 11만6,353명, 총 409억원 | 미정 | 지역화폐 |
| 전북 완주군 | 30만원 | 확정·신청중 | 군민 약 10만5,000명 | 9/8 ~ | 선불카드(군내 사용) |
| 전북 부안군 | 30만원 | 추진 중 | 전 군민 대상 추진 | 미정(추석 전 목표) | 전용 선불카드(관내 한정) |
| 전북 고창군 | 30만원 | 추경 의결 | 6/30 기준 주민등록자, 총 151.2억원 | 미정(추석 전 목표) | 미정 |
| 충북 영동군 | 20~30만원 | 확정·신청중 | 지난달 1일 기준 거주자 (2차 지원) | 8/17 ~ 10/2 | 지역사랑상품권 |
| 경남 하동군 | 30만원 | 추진 중 | 미정, 약 120억원 규모 | 미정 | 하동사랑상품권(계획) |
| 전남 고흥군 | 30만원 | 추진 중 | 미정 | 미정 | 고흥사랑상품권(거론) |
| 전남 나주시 | 20만원 | 추진 중 | 미정, 추경 통과 전제 | 9월 중 거론 | 미정 |
| 경남 김해시 | 10만원 | 추진 중 | 미정, 총 545억원 규모 | 미정 | 미정 |
※ 2026년 8월 12일 기준 확인된 정보이며, 지자체 예산·의회 의결 결과에 따라 금액·대상·일정이 바뀔 수 있습니다.
의령군 1인당 50만원
이번 추석 민생지원금 가운데 가장 이른 시점에 신청이 시작된 지역입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의령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과 영주권자 등 약 2만4,600명을 대상으로 총 125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급 방식은 의령사랑상품권(지류형)이며, 신청은 8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읍·면 주민센터에서 받습니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운영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방문 신청 서비스도 함께 제공됩니다.
함평군 1인당 50만원
의령군과 함께 가장 큰 금액을 지급하는 지역입니다. 함평군은 지난달 30일 추경안을 의결하면서 민생회복지원금에 총 151억1,000만원을 편성했습니다. 지급 대상은 2026년 7월 1일 기준 함평군 주민등록자와 결혼이민자, 영주권자입니다. 신청은 9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되며, 추석 전 집중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고 사용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 전 주소지 내 소상공인 가맹점 제한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통영시 1인당 35만원
통영시는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규모를 시민 1인당 35만원으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강석주 시장이 후보 시절 내걸었던 공약 33만원보다 늘어난 금액입니다. 소요 예산은 총 409억원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349억원과 일반 재원 60억원이 활용됩니다. 지급 대상은 2026년 4월 15일 기준 통영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외국인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등 약 11만6,353명입니다. 신청기간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완주군 1인당 30만원
완주군은 지난 3일 군민 약 10만5,000여 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민생안정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군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입니다. 신청은 9월 8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합니다.
부안군 1인당 30만원
부안군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든 군민에게 30만원씩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부안 관내에서만 쓸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다음 달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한 뒤 추석 연휴 전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어, 아직 신청기간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부안군은 이번 지원에 그치지 않고,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수익을 군민과 나누는 방식으로 2030년부터는 모든 군민에게 매달 30만원 이상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 중입니다.
고창군 1인당 30만원
고창군은 추석 전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군민활력지원금'을 지급하는 추경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소요 예산은 약 151억2,000만원이며, 2026년 6월 30일 기준 고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 대상입니다. 예산은 의결됐지만 구체적인 신청 날짜와 지급 방식은 아직 공식 공고되지 않아, 최신 군청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영동군 1인당 20~30만원
영동군은 2차 민생안정지원금으로 군민 1인당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난달 1일 기준 거주자가 대상이며, 신청은 8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받습니다. 지급수단은 지역사랑상품권입니다. 영동군은 연초에 이미 한 차례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어, 이번 추석 전 추가 지급까지 더해지면 연간 총 최대 80만원을 받는 주민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동군 1인당 30만원
하동군은 약 120억원 규모의 예산을 바탕으로 1인당 30만원 규모의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급수단은 하동사랑상품권이 될 것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추경 심의 등 확정 절차가 남아 있는 단계입니다. 신청기간과 대상 기준일 등 세부 사항은 공식 공고를 통해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고흥군 1인당 30만원
고흥군은 고흥사랑상품권 형태로 추석 전 지급을 목표로 1인당 30만원 규모의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추진 단계로, 신청일이 확정됐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관련 예산 처리와 공식 공고가 나오는 대로 신청 방법과 기간이 안내될 예정입니다.
나주시 1인당 20만원
나주시는 1인당 20만원 지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추경안 통과를 전제로 9월 중 신청·지급 일정이 거론되고 있어, 최종 의결 결과에 따라 실제 시행 여부와 시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확정 공고가 나오기 전까지는 온라인에 도는 일정을 그대로 신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김해시 1인당 10만원
김해시는 총 545억원을 들여 시민 1인당 10만원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금액은 작지만, 인구가 많은 만큼 전체 예산 규모는 큰 편입니다. 아직 확정 공고 전이므로, 온라인에 떠도는 신청 날짜보다는 김해시 공식 공고를 확인한 뒤 움직이는 것이 안전합니다.